SBS '한밤의 TV연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가수 겸 방송인인 하하가 기적처럼 생긴 셋째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31일 뉴스1은 셋 째를 가진 하하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하는 웃으며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아내) 별이 현재 임신 10주째"라며 "초기인 상황인데 알려지게 돼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실 하하와 별 부부는 셋째를 계획하지 않았다.

사진 제공 = 케이웨이브

하지만 소중히 잘 낳아 키울 계획이다.

하하는 "우리에게 찾아온 소중한 셋째 아이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고 행복했다"며 "내년에 제가 매우 활발한 활동을 계획한 상황이기 때문에 바쁘다. 임신한 별을 더 신경 써주지 못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지만,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신경을 쓸 생각"이라고 말했다.

곧 세 아이의 아빠가 되는 하하.

하하는 "책임감이 더 든다"라며 "가수와 방송인으로서도 아빠로서도 잘 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당찬 포부도 전했다.

한편, 하하와 별 부부는 2012년 11월 30일에 결혼, 2013년 첫째 아들 드림 군을 얻었다.

두 사람은 2016년에 둘째 아들 소울 군도 품에 안았다.

사진 제공 = 케이웨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