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한세드림, 한·중 나란히 대박쳐 '2070억' 역대 최고 매출 달성

국내 유아동복 대표 기업인 한세드림이 올해 매출을 크게 올리며 '초대박'을 터뜨렸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세드림


한세드림, 2,070억원 매출 기록


[인사이트] 이다운 기자 = 국내 유아동복 대표 기업인 한세드림이 올해 매출을 크게 올려 '초대박'을 터뜨렸다. 


지난달 31일 한세드림은 올해 국내 매출이 전년대비 19% 성장한 2,07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01년 설립 이후 여러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다양한 연령대와 패션 스타일을 커버하고 있는 한세드림은 국내 유아동 패션 시장의 선도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올해 한세드림의 전 브랜드 통합 매출은 1,760억원으로, 이는 국내 시장 매출액을 기준으로 비교해 볼 때 전년 대비 약 17% 오른 수치다. 중국 시장까지 합칠 경우 2,070억에 달한다.


인사이트YouTube 'HANSAEDREAMS'


'모이몰른·플레이키즈프로·리바이스키즈', 매출 상승


특히 한세드림의 인기 브랜드 '모이몰른'은 한국과 중국에서 1,150억의 실적을 올리면서 매출 상승에 앞장섰다.


지난 2014년 론칭 이후 영유아 패션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모이몰른'은 이번달 기준 국내에 238곳, 중국에 209곳의 매장을 오픈했다.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외 직수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규 브랜드의 성장도 돋보인다.


지난 2015년에 처음 선보인 '플레이키즈프로'의 경우 전년 대비 54% 증가한 4백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초 새롭게 론칭한 '리바이스키즈'는 약 10개월 만에 28개의 매장을 여는 동시에 50억대의 매출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인사이트YouTube 'HANSAEDREAMS'


한세드림 마케팅팀 은수빈 팀장은 "올해도 소비자분들의 사랑에 힘입어 뛰어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세드림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디자인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