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PC방에서 '김치볶음밥+짜파게티' 올킬하며 역대급 '먹언' 남긴 홍진영 언니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먹고 즐거움을 얻느냐. 안 먹고 멋을 얻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 씨가 PC방에서 먹부림을 하며 명언을 남겼다.


지난 30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홍진영과 그의 언니 홍선영이 PC방을 방문했다.


이날 홍선영 씨는 PC방에서 대패 삼겹살 김치볶음밥을 주문했다.


그는 음식을 주문하며 "신기해서 시켰다. 게임방에서 이런 거 처음 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 씨는 주문한 김치볶음밥이 나오자 숟가락으로 야무지게 김치 볶음밥을 비볐다.


그는 "역시 한국 사람은 밥을 먹어야 한다"며 옛날이면 게임방에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고 말하면서 연신 놀라운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치볶음밥을 맛있게 비빈 홍선영 씨는 동생 홍진영에게도 한 숟가락 떠줬다.


주변에 있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와 프로그래머 이두희에게도 밥을 먹여줬다. 입까지 닦아주는 살뜰한 모습도 보였다.


인사이트SBS '미운 우리 새끼'


한참을 게임을 하던 홍진영은 언니 홍선영 씨에게 "짜장 라면 시킨 거 아니냐"고 물었다. 홍선영 씨는 "아니다"며 극구 부인했다.


하지만 곧 PC방 직원은 짜장 라면을 홍선영 씨에게 가져다줬다.


홍선영 씨는 "먹고 즐거움을 얻느냐. 안 먹고 멋을 얻느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그러면서 "내가 시킨 게 아니다. 가슴에서 시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선영 씨와 홍진영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친자매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Naver TV '미운 우리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