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2일(월)

'나 혼자 산다' 멤버들 중 유일하게 상 못 탄 헨리

인사이트사진=임경호 기자 kyungh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헨리가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상을 받지 못한 유일한 '나 혼자 산다' 회원이 돼 아쉬움을 자아낸다.


지난 29일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는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기안84, 성훈, 화사, 헨리 등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대거 참석했다.


올 한 해도 MBC 예능계를 주름 잡았던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주요 상을 휩쓴 가운데 무관에 그친 멤버가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주인공은 '세 얼간이'의 멤버 헨리였다.


인사이트MBC '나 혼자 산다'


이날 시상식에서 '나 혼자 산다'의 멤버 전현무와 박나래는 올해의 예능인상을 수상했고 이시언과 한혜진은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기안84와 성훈 역시 각각 우수상과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수상했다.


이어 신입 멤버 '곱창 여신' 화사까지 신인상을 수상했지만 오랜 기간 '나 혼자 산다'의 멤버로 활약했던 헨리는 무관에 그치고 말았다.


인사이트Instagram 'henryl89'


헨리의 무관 소식에 팬들은 "헨리한테 어떻게 상을 하나도 안 줄 수 가 있냐", "헨리 힘내요 파이팅", "내 마음속의 대상은 헨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헨리를 위로했다.


하지만 헨리는 자신의 SNS에 "형들 너무 축하해요! 올해 다들 수고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 팀은 '2018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예능 프로그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