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나라 일본서 '악마의 덮밥'이라 불리며 인기폭발한 '까망베르 치즈 덮밥'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효정 기자 = "완전한 악마의 음식! 절대로 멈추지 않게 되는-!!"

일본 열도를 뒤집어놓은 음식 하나가 등장했다.

최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본에서 먹는다는 '까망베르 치즈 덮밥'을 소개하는 글이 우리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었다.

실제 일본 포털에서 검색을 해 보면, 이 까망베르 치즈 덮밥 레시피를 소개하는 글이 왕왕 있다. 집에서도 아주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소개에 따르면 까망베르 치즈 덮밥을 만드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은 밥과 까망베르 치즈 두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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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지은 따뜻한 밥에 까망베르 치즈를 조각내서 올려준다. 치즈는 너무 많이 넣지 말고 취향에 따라 적당히 올리도록 한다.

그 위에 간장을 살짝 둘러주고, 가다랑어포와 김가루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인 아주 간단한 덮밥이다.

부드럽게 혀를 감싸주는 까망베르 치즈가 간장을 만나 한층 농후해지고, 이 치즈의 깊은 풍미가 밥과도 의외로 잘 어울린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고소한 김과 가다랑어포가 향을 더한다고 한다.

일본 누리꾼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간단한 요리가 엄청난 맛을 자랑한다고. 일각에서는 지방이 풍부한 소고기덮밥 맛이 난다는 후기를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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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껏 덮밥을 전자레인지 등으로 따뜻하게 데워먹어도 되는데, 이때는 치즈가 부드럽게 녹아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일본 누리꾼들은 말한다.

치즈 애호가라면 누구나 좋아할 맛이라는 까망베르 치즈 덮밥.

한 일본 누리꾼은 "절대로 멈추지 않게 되는 죄의 맛. 조심하라"며 무시무시한(?) 경고를 남겨 국내 누리꾼들의 궁금증을 더욱 자아냈다.

자,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혹시 치즈 덕후라면 한 번 도전해보고 알려주도록. 정말 악마의 음식인지, 악마도 "야 이건 좀..." 망설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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