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 인기 웹드 '에이틴' 종영 후 '승승장구' 중인 주연 배우 6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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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고등학생의 연애와 고민을 다뤄 10대들 사이에서 열풍에 가까운 인기를 구가했던 웹드라마 '에이틴'.

해당 드라마는 공개되는 회차마다 100만 뷰를 돌파하며 '생 신인'에 가까운 출연 배우들까지 대세 반열에 올려놨다.

여주인공 도하나·김하나로 활약한 신예은, 이나은을 비롯해 신승호, 김동희 그리고 비교적 분량이 작았던 김수현과 차기현까지.

'에이틴' 종영 후 더욱 승승장구하고 있는 출연진의 행보를 함께 만나보자.

1. 신예은

JYP엔터테인먼트

최근 각종 업계의 광고를 휩쓸며 CF 퀸에 등극한 신예은.

그는 tvN 새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 여주인공에 캐스팅됐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은 피부가 닿는 순간 상대방의 비밀을 읽어내는 소년과 목숨을 걸고라도 감추고 싶은 마음속 상처가 있는 소녀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예은은 극 중 좋은 집안에 똑똑한 머리, 베풀 줄 아는 성격, 부티 나는 얼굴까지 갖춘 '완벽녀'지만 과거의 비밀을 간직한 윤재인으로 분한다.

2. 이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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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은 지난 10월 본업인 걸그룹 에이프릴로 돌아가 열띤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SBS 새 드라마 '힙합왕-나스나길' 여주인공으로 확정되며 연기자로 입지를 굳혔다.

음악을 통한 성장의 과정을 보여줄 '힙합왕-나스나길'에는 이나은을 비롯해 그룹 인피니트 출신 이호원, 배우 신원호, 모델 한현민 등이 출연한다. 

3. 김동희

JTBC 'SKY캐슬'

화제의 드라마 JTBC 'SKY 캐슬'에서 노승혜(윤세아 분), 차민혁(김병철 분)의 쌍둥이 첫째 아들 차서준으로 열연 중인 김동희.

'에이틴' 하민 역과는 색다른 모범생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받고 있다.

4. 신승호

킹콩 by 스타쉽

'에이틴'을 통해 혜성처럼 떠오른 신예 신승호는 배우 김소현과 호흡을 맞춘다. 

그는 웹툰 원작 드라마 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에서 주인공 김조조(김소현 분)을 좋아하는 일식 역으로 활약한다. 

'좋아하면 울리는'은 반경 10m 안에 좋아하는 사람이 들어오면 익명으로 알려주는 앱이 존재하고 보편화됐지만, 여전히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5. 김수현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지난 10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김수현도 새 월화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KBS2 '땐뽀걸즈'로 발랄 고등학생 매력을 재발산할 예정이다.

'땐뽀걸즈'는 구조조정이 한창인 쇠락하는 조선업의 도시 거제에서 '땐'스 스'뽀'츠를 추는 이야기를 그린 8부작 성장 드라마다.

김수현은 극 중 발랄한 고등학생이면서도 '땐뽀'만큼은 열정적으로 해내는 김영지 역을 맡아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6. 류의현

코쿤매니지먼트

류의현도 코쿤매니지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연기자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AOA 혜정과 함께 로맨스 코미디 웹드라마 '사랑병도 반환이 되나요?'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