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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있는 남친 사연 듣고 "단속 안했나" 반응한 홍수현

배우 홍수현이 실제 커플의 사연을 듣고 솔직히 조언을 해주는 프로그램 '내 연애의 기억'에 출연했다.

인사이트JTBC '내 연애의 기억'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배우 홍수현이 드라마가 아닌 JTBC 예능 프로그램 '내 연애의 기억'으로 돌아왔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JTBC '내 연애의 기억'에서는 미래가 불안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여자와, 여자의 진짜 속마음을 알지 못해 고민인 남자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이 프로그램은 교제 중인 남녀 각각의 시선으로 발생한 갈등을 되짚는 콘셉트다. MC 신동엽과 출연진 홍수현, 김태현, 김지민 등은 해당 커플이 겪고 있는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객관적인 시선으로 조언을 해준다.


첫 번째 사연에서 여성은 경제관념이 없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인사이트JTBC '내 연애의 기억'


4년째 예쁜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이 커플. 여성의 직업은 피트니스 선수, 남성의 직업은 18년 차 트레이너였다. 


하지만 1년 정도 교제했을 시점에 여성은 남자친구가 모은 돈은 없고 1천만원의 빚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남성은 현금이 있으면 모두 써야 직성이 풀리는 스타일이었다.


남자친구는 "예전에는 제가 제일 잘난 줄 알았다. 현금이 있으면 다 쓰고 다녔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인사이트JTBC '내 연애의 기억'


부모님까지 반대하는 상황. 미래가 안보이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홍수현도 걱정이 되는지 표정을 구겼다.


홍수현은 여자에게 역으로 "남자친구의 경제관념이 살짝 고민이신데 그거에 대한 단속 같은 건 안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여성은 자신이 돈을 모은 방법대로 돈을 통장 세 개로 나눠 관리하게 했음을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선택 장애'가 있는 여자 때문에 고민인 남자친구도 출연했다.


역시 여성에게도 불만이 있었다. 여성은 남자친구가 김연아의 사진을 6개월간 배경화면으로 설정해놓은 것, 차로 데려다줄 때 '기름값 내주면 되잖아!'라고 퉁명스럽게 말했던 것이 서운했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인사이트JTBC '내 연애의 기억'


Naver TV 'JTBC 특집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