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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대표 제치고 빙그레 새 수장 등극한 정통 '빙그레맨'의 정체

빙그레가 2019년 1월 1일자로 전창원 빙그레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전창원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빙그레 


빙그레, 대표이사로 '경영관리통' 전창원 선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바나나맛우유'로 유명한 국내 식품 기업 빙그레의 수장이 바뀐다.


'경영관리통'으로 불리는 새 수장은 정통 '빙그레맨'으로, 사업다각화에 나선 빙그레호의 키를 내년 1월 1일부로 잡게된다.


이에 따라 기존 빙그레를 이끌어 온 박영준 대표는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지난 26일 빙그레는 2019년 1월 1일자로 전창원 빙그레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빙그레 사옥 / 사진 제공 = 빙그레 


1961년생인 전창원 신임 대표이사는 1985년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곧바로 빙그레에 입사했다.


이후 정 신임 대표이사는 2000년 인재개발센터장을 지내다 2004년 관리 담당 상무이사로 승진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는 경영관리 담당 이사·부사장을 역임했다.


빙그레는 지난해와 올해 가정간편식 사업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있는 빙그레가 새 얼굴로 정통 '빙그레맨' 박영준 대표를 선임한 가운데, 새로운 수장이 빙그레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사이트전창원 빙그레 신임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빙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