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술버릇 따라 하며 '현실 만취' 연기 펼친 '송모지리' 송민호

MBC every1 '비디오스타'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송민호가 술에 취한 강승윤의 모습을 놀라운 연기력으로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5일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는 아이돌 그룹 위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위너는 이날 멤버 간의 숨겨진 일화를 폭로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송민호는 강승윤이 만취했을 때 나오는 술 버릇을 똑같이 따라 해 눈길을 끌었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강승윤은 취한 와중에도 주변 사람에게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해 무한정으로 사과를 하는 주사를 지녔다.

이를 재연하기 위해 나선 송민호는 술에 거하게 취해 몸은 못 가누지만 정신은 멀쩡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연기가 시작되고 멤버들은 늘어져있는 송민호의 팔과 다리를 들어 올렸다.

멤버들에게 번쩍 들린 송민호는 만취한 강승윤의 모습에 빙의해 "아~ 죄송합니다!!! 얘들아 미안해, 얘들아. 미안해 정말..."이라고 외쳤다.

MBC every1 '비디오스타'

그의 옆에서 상황극에 몰입한 위너 멤버들은 "아, 잠시만 승윤아!", "정신 좀 차려"라며 술자리 모습을 그대로 재연해냈다.

표정을 일그러트리며 현실 만취한 것 같은 연기를 펼친 송민호의 모습에 MC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송민호의 리얼한 만취 연기는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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