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홍자매' 언니 홍선영이 살에 대해 지적하는 홍진영에게 살기 가득한 경고를 날렸다.
지난 23일 SBS '미운 우리 새끼'측은 심야 쇼핑에 나선 '홍자매' 홍진영, 홍선영의 모습이 담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에 등장한 홍진영은 오밤중에 언니 홍선영에게 특별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꽃단장을 마친 두 사람이 향한 곳은 쇼핑센터였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은 옷 가게에 들러 점원에게 "잘 늘어나요? 저도 맞아요? 3XL는 없어요?"라며 폭풍 질문을 던졌다.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점원이 답답했는지 홍선영은 "(사이즈가 없다고) 왜 사실대로 말을 못 해요"라며 직언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홍진영은 홍선영을 향해 살을 조금만 빼면 될 것 같다고 잔소리를 날렸다.

SBS '미운 우리 새끼'
동생의 갑작스러운 도발에 홍선영은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조용히 하라고 너"라고 경고를 날려 홍진영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스튜디오에서 딸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홍자매의 어머니는 "저걸 어짜쓰까잉"이라며 탄식을 내뱉어 모두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벌써부터 큰 웃음을 예고한 '홍자매' 홍진영, 홍선영의 심야 쇼핑 나들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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