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내가 씻겨줄까?" 기회만 되면 석희에게 '느끼 멘트' 날리는 '능글남' 요한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인사이트] 황비 기자 = '국민 남친' 요한이도 여자친구 석희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능글남(?)이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에서는 유기견 봉사 활동을 떠난 석희와 요한이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기견 봉사 활동'은 석희의 버킷 리스트.


봉사를 위해 친구들과 한 유기견 보호센터로 떠난 두 사람은 견사를 청소하고, 산책을 시켜주기도 하며 강아지들을 살뜰하게 보살폈다.


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강아지들을 직접 씻겨주는 목욕 봉사였다.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강아지들에게 샴푸 칠을 해주기 시작했다.


그러던 와중 석희는 문득 "넌 좋겠다. 누가 목욕도 시켜주고. 난 아무도 안 씻겨주는데"라며 우스갯소리를 했다. 


그 말을 들은 요한이가 가만히 있을 리 없었다. 요한이는 느끼한 표정(?)으로 석희를 바라보며 "내가 씻겨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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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E채널 '내 딸의 남자들4' 


석희는 눈에서 레이저를 쏘며 "우리 아빠한테 싸대기 맞으려고"라는 묵직한 한마디를 건넸다.


요한이는 다급하게 "세수!"라며 뒷수습을 시도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MC들은 "손에 샴푸가 있어서 바로 못 때렸나 보다"라며 유쾌한 웃음을 지었다.


봉사 활동에서도 능글맞음을 숨길 수 없었던 요한이의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Naver TV '내 딸의 남자들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