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슈돌' 시하가 인형 같은 외모의 동갑내기 라니와 재회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배우 봉태규 아들 시하와 배우 이윤지 딸 라니의 두 번째 만남이 그려졌다.
지난 4월 동갑내기 '케미'를 뿜어내며 안방극장에 훈훈한 미소를 선사했던 시하와 라니.
이날 시하는 라니를 위해 멋진 턱시도를 입고 아기자기한 입체 카드를 세워놓는 등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췄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드디어 시하네 집에 기다리던 손님이 도착했다. 예쁜 리본을 머리에 달고 나타난 라니는 망설임 없이 시하 앞에 섰다.
시하는 그런 라니를 쳐다보기 부끄러운지 몸을 배배 꼰 채 수줍은 미소로 답했다.
이들의 '꽁냥꽁냥'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라니는 "시하야 생일 축하해"라는 사랑스러운 멘트와 함께 작은 선물 상자를 건넸다.
라니의 선물 상자 속에는 시하가 가장 좋아하는 로봇과 색종이에 직접 그린 초상화가 들어있었다.
외모만큼 예쁜 라니의 마음을 전해 받은 시하의 얼굴에는 어느새 함박웃음이 번졌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