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이영자를 당황케한 오지호의 '흑역사'가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떠올랐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에서는 오지호가 출연해 과거 저지른 끔찍했던 실수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지우고 싶은 과거를 공개하는 '흑역사를 지워드립니다' 코너에서 오지호가 자신의 사연을 공개했다.
이야기 시작도 전에 이영자에 대한 이야기가 흘러나오자 이시영은 "오빠 저 그거 너무 웃겼잖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영상 '베스트 3' 안에 든다"라며 좋아했다.
전혜빈 역시 "이 영상은 우울한 사람들을 위해 길이길이 남겨둬야 하는 영상이다"라며 기대를 더했다.
KBS2 '해피투게더'
이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도로 한복판에 서있는 오지호와 이영자가 보였다.
두 사람은 몇 마디를 주고받은 뒤 과격하게 포옹을 하기로 약속했다.
이영자는 오지호에게 수십 미터 떨어진 뒤 그를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오지호의 손은 민망한 곳으로 향했고 두 사람은 당황한 듯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폭소했고 오지호는 민망함에 고개를 들지 못했다.
KBS2 '해피투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