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당장 무릎 꿇고 사죄해" 불륜녀 이엘리아 '참교육'한 '황품' 아역배우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황후의 품격' 아역이 안방극장에 '사이다'를 선사했다.


2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궁인들에게 자신을 '공주마마'라 부르라고 호통치는 아리(오아린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소진 공주(이희진 분)가 외국에서 낳았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황제 이혁(신성록 분)과 유모(윤소이 분)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리.


얼마 전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이혁의 불륜녀이자 황제전 비서팀장 민유라(이엘리야 분)는 아리의 행동에 언짢은 기색을 내비쳤다.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민유라는 "궁인들 훈육은 제 일이니 야단을 쳐도 제가 치겠습니다. 아기씨"라며 막아섰다.


아리는 아기씨라는 호칭에 발끈해 "나 공주마마야. 당장 무릎 꿇고 사죄하지 못해?"라고 소리쳤다.


그러자 민유라는 "누가 공주라는 거죠? 이혼한 공주 딸이 황실에 얹혀사는 게 무례한 거 아닌가요?"라고 쏘아붙였다.


인사이트SBS '황후의 품격'


여기에 친모인 유모가 합세하며 이들의 기 싸움은 극에 달했다.


그러던 중, 이혁이 소란을 뚫고 들어섰다. 그러자 아리는 언제 화를 냈냐는 듯 눈물을 머금은 채 "민 수석님 제가 궁에 사는 게 그렇게 미우세요?"라고 흐느꼈다.


아리는 이혁을 바라보며 "폐하 저는 괜찮으니 마음 쓰지 마십쇼. 이런 일 처음도 아니고 이젠 아무렇지도 않습니다"라고 능청스레 연기했다.


악행을 일삼아 온 이엘리야를 단번에 휘어잡은 아리의 활약상을 방송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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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황후의 품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