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피오가 형 박보검을 멀리 보내게 되자 아쉬운 마음을 장난스럽게 표현했다.
지난 20일 tvN '남자친구'에서는 동화 호텔 대표 차수현(송혜교 분)과 공개연애로 인해 속초로 발령받은 신입사원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속초로 떠나기 전 가족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게 된 김진혁.
김진혁의 동생 김진명(피오 분)은 낮과 밤이 바뀐 생활 덕에 당일이 돼서야 형의 발령 소식을 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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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울게 많아 지원했다는 김진혁의 말에 김진명은 "배울 건 본사에도 많겠지"라며 툴툴거렸다.
계속 아쉬워하는 동생에게 김진혁은 "너 나중에 나 해외 발령 나면 울겠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에 김진명은 "아주 해외 발령 나기만 해봐!"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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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나 꼭 데려가"라고 장난을 치며 잔망스러운 표정으로 애교를 부렸다.
그런 동생을 귀엽게 바라보던 김진혁은 자신의 빈자리가 걱정됐는지 김진명에게 아버지를 잘 도우라고 당부했다.
티격태격하다가도 바로 훈훈해지는 두 형제의 모습에 어머니, 아버지는 방긋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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