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6개월 된 아들 김재율과 7살 처남 김민재를 동시에 돌보며 진땀을 뺐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환, 율희 부부 집에 율희의 친정 식구인 어머니와 동생이 방문했다.
율희의 동생은 "안녕하세요. 저는 일곱 살 김민재입니다"라며 "저는 재율이의 삼촌이에요"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장모님과 아내 율희가 장을 보러 밖으로 나가자, 최민환은 혼자 6개월 아들 재율과 7살 처남 민재를 돌봐야 했다.
처음 최민환은 어린 처남에게 로봇 장난감을 선물하며 같이 노는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장난감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는 처남과 울음이 폭발한 아들 사이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그 어느 누구에게도 집중할 수 없던 그는 아들의 분유를 타며 어린 처남을 말로 달래기 시작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결국 그가 둘을 성공적으로 돌보기 위해 선택한 최후의 수단은 스마트폰 영상 틀어놓기.
하지만 아들 재율은 마음에 안 든다는 듯이 또 울기 시작했다.
아들을 겨우 달래고 털썩 주저앉아 녹초가 된 최민환의 모습은 시청자의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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