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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쓰레기통' 뒤지며 연구했다는 '숙대 수제버거집' 클래스

숙명여자대학교 뒤 하숙 골목으로 알려진 청파동을 찾은 백종원이 한 수제버거 가게를 극찬한 가운데, 가게 사장님의 섬세한 장사 준비에 모두가 감탄했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청파동 수제 버거를 극찬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뒤 하숙 골목으로 알려진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의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가장 먼저 골목 지하에 위치한 수제 버거 가게를 찾았다.


이미 숙대 학생들에게는 유명한 해당 가게의 사장님은 "햄버거가 맛있다는 집을 찾아 쓰레기통을 뒤지면서 공부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가격대가 4,500원대로 형성돼 있는 가게의 싱글 버거를 맛본 백종원은 "싱글 버거는 5% 부족하다. 고기 맛이 약하다"라고 평했다.


그러나 이내 그는 "햄버거 패티를 일부러 얇게 한 것 같다. 고기의 기름진 맛을 줄이려고 한 것 같은데 만일 여대 상권을 분석해서 일부러 그런 거면 대단한 것이다"라고 호평을 쏟아냈다.


이에 사장님은 "맞다. 학생들이 먹을 수 있는 가격을 먼저 정하고 나머지 부재료랑 패티 중량을 결정했다"라며 숙대 학생들을 먼저 생각한 점을 밝혔다.


또 백종원은 "확실히 쓰레기통 뒤지고 다닌 사람들은 다르다. 가성비가 좋다. 우리 과인데?"라며 사장님의 근성에 대해 므흣해 했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장님의 노력은 경쟁사의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주방 점검을 하던 백종원은 냉장고에 붙어있는 한 시간표를 발견했다.


그 시간표는 바로 숙대생들의 시간표로, 수업시간이 끝난 후 몰리는 학생들을 위해 사장님은 미리 준비를 했던 것.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섬세하게 장사 준비를 하는 사장님의 모습은 감탄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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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