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최악 위생+쉰내 나는 맛'으로 백종원 분노 폭발하게 만든 피자집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백종원이 분노를 참지 못하고 방송 사상 처음으로 '폐업'이라는 단어를 꺼내들었다.


지난 19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열 번째 골목으로 '푸른 언덕의 동네'로 알려진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하숙 골목이 선택됐다.


이날 백종원이 첫 번째로 찾은 집은 피자집이었다.


앞서 방송된 성내동 피자집보다 맛있을 거라고 자신했던 집. 하지만 사장은 피자를 만드는데도 손을 안 씻고, 장갑도 끼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또한 전화 예약을 한 손님이 매장에 찾아왔지만 전혀 준비되지 않았다.


솔루션을 위해 피자집 주방을 찾은 백종원은 말도 안 되는 위생 상태에 인상을 찌푸렸다.


특히 부풀어 오른 반죽에 백종원은 "이걸로 피자 반죽을 하냐? 피자를 먹고 배탈 난 손님이 없는 것이 천만다행이다"라고 분노했다.


이어 백종원은 "한 번도 폐업하라고 한 적 없는데 이건 폐업하는 게 낫겠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손님이 많이 오면 외식업에 대한 불신만 쌓인다"며 방송 처음으로 '폐업'이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


인사이트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Naver TV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