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송혜교가 박보검의 속초 발령 소식에 출장을 취소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이 불이익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차수현(송혜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속초 호텔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차수현은 "썸 타는 사이다"라며 김진혁과의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하지만 차수현과 정우석(장승조 분)의 재결합을 바랐던 양가 모친들은 그녀의 발언에 분노했다.
tvN '남자친구'
특히 정우석의 모친 김화진(차화연 분)은 최진철 이사(박성근 분)에게 "김진혁 처리해라. 지방으로 보내버리든지 해라"며 김진혁의 인사이동을 지시했다.
이에 최 이사는 김진혁을 찾아 "속초 호텔로 발령 날 것이다. 더 이상 구설수에 오르면 차 대표가 곤란해진다. 차 대표가 출장을 간다. 속초로 가든 퇴사를 하든 선택은 김진혁 씨가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결국 김진혁은 속초 호텔로 발령받게 됐고 조혜인(전소니 분)은 차수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그의 발령 소식을 전했다.
김진혁과의 추억, 그가 했던 말들을 떠올린 차수현은 결국 출장을 취소하고 회사로 향했다.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차수현은 "최 이사 불러"라며 분노했고, 김진혁도 그녀를 찾아가며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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