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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제작진'이 솔로 위해(?) 크리스마스 훔쳐주는 영화 '그린치'

악동 그린치가 사람들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훔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화 '그린치'가 오늘(19일) 개봉했다.

영화 '그린치'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크리스마스에 놓쳐서는 안 될 영화 '그린치'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늘(19일) 전국 극장가에서는 영화 '그린치'가 개봉했다.


'그린치'는 모두가 기뻐하는 크리스마스를 참을 수 없는 악동 그린치의 모습을 그린 영화다.


태어날 때부터 외로운 존재였던 그린치는 사람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결국 크리스마스를 훔치기로 결심한다.


인사이트영화 '그린치'


그는 산타로 변신해 사람들의 선물을 빼앗기로 하고 만능 집사인 강아지 맥스와 덩치만 큰 소심 루돌프 프레드와 함게 '크리스마스 훔치기' 대작전에 돌입한다.


그린치의 모습은 마치 커플들이 크리스마스 때 달달한 데이트를 하는 것을 차마 보지 못하는 솔로들의 마음을 대변한 듯하다.


과연 그린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들을 방해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까.


인사이트영화 '그린치'


해당 영화는 큰 사랑을 받았던 영화 '미니언즈'의 제작진이 크리스마스를 망치기 위해 똘똘 뭉쳐 준비한 작품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감각적인 연출과 스토리, 귀여운 캐릭터의 모습까지 어디 하나 실망할 구석이 없다.


더불어 할리우드 스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주인공의 그린치의 더빙을 맡아 극의 재미가 더 업그레이드됐다.


인사이트영화 '그린치'


연인들의 달달한 크리스마스를 피해보고 싶은 전국의 솔로들은 '그린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영화관람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뿐만 아니라 커플들은 악동 그린치도 막을 수 없는 달달한 기운을 뽐내며 영화를 보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코믹한 크리스마스를 담아낸 영화 '그린치'는 북미에서 개봉 1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한 바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영화 '그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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