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막내 PD에 "이 자식아, 답답아" 진심 짜증 낸 '런닝맨' 멤버들

인사이트SBS '런닝맨'


[인사이트] 디지털 뉴스팀 = '런닝맨' 멤버들이 막내 PD에게 막말하며 짜증을 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옹심이 100인분 만들기에 도전한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00인분이라는 압박 속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던 송지효는 결국 "아까 요리 1도 못할 것 같은 어린 PD님 도와주세요"라며 신입 PD를 긴급 요청했다.


이에 자취 경력 7년 차 임정선 PD가 현장에 투입됐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자취는 7년 차지만 밥은 사 먹어서 감자 깎기는 처음 해본다"라는 임정선 PD의 말에 당황한 송지효는 그에게 하나하나 감자 깎는 법을 알려줬다.


하지만 처음이라 계속 실수를 하던 임정선 PD는 결국 송지효에게 혼이 나기 시작했다.


송지효는 "너 이게 뭐냐, 감자를"이라며 "어르신들 드실 건데 제대로 까야지. 이 자식", "아오, 답답아"라고 화를 냈다.


도움을 받으려고 사람을 요청한 건데 상황이 더욱 답답해지자 송지효는 "PD님 반납할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인사이트SBS '런닝맨'


심부름을 하고 돌아온 양세찬과 김종국은 임정선 PD가 감자 깎는 모습을 보고 "잠깐만? 뭐야? 이 친구 썼어? 쓴거야?"라며 재차 물으며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마치 시어머니처럼 신입 PD 옆에 딱 붙어서 지켜보던 양세찬은 "이 친구 무를 수 있는 거에요?"라며 답답한 마음을 내비쳤다.


연신 눈치를 보다 힘내라고 등을 두드려준 김종국의 터치 한방에 겁을 먹은 PD.


PD는 주눅 든 표정으로 "잘하겠다"라고 말하며 제대로 된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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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TV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