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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성적 따라 먹는다"…학생 차별하는 못된 이사장 역으로 돌아온 곽동연

배우 곽동연이 '복수가 돌아왔다'에서 학생들을 차별하는 이사장 역으로 강렬하게 등장했다.

인사이트SBS '복수가 돌아왔다'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곽동연이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훈남 조교에서 SBS '복수가 돌아왔다' 악역으로 돌아왔다.


17일 방송되는 SBS '복수가 돌아왔다'에는 오세호(곽동연 분)의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된다.


오세호는 젠틀해 보이지만 학창시절 강복수(유승호 분)에 대한 애증과 열등감을 가진 설송고 신임 이사장이다.


극 중 설송고는 잘못된 입시경쟁으로 질타를 받은 상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사장(김여진 분)은 아들 오세호를 새 이사장으로 취임시켰다.


인사이트SBS '복수가 돌아왔다'


오세호는 입시경쟁 이슈를 잠재우기 위해 9년 전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설송고를 졸업하지 못한 강복수에게 재입학을 제안했다. 손수정(조보아 분)에게는 강복수를 복학시키면 정교수로 채용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그의 검은 속내가 드러나 이어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오세호는 "수준별 학습은 차별이 아니라 진정한 평등이라는 것이 제 교육 철학입니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성적별로 밥까지 따로 먹게 된 학생들은 "반도 따로고 밥도 따로야? 아니 뭐 배고픔도 성적순이야?"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인사이트SBS '복수가 돌아왔다'


그는 "제가 이끌어갈 설송의 모토는 심플합니다. 소수의 엘리트들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며 차별을 공공연하게 말했다.


강복수, 손수정, 오세호의 얽히고설킨 관계에 대한 의문이 풀리지 않은 가운데, 숨은 진실은 무엇일까. 앞으로의 전개와 곽동연이 그려낼 강렬한 악역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인사이트SBS '복수가 돌아왔다'


인사이트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Naver TV '복수가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