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현빈이 또 박훈을 살해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죽었으나 부활해 살아난 차형석(박훈 분)이 나타나 괴로워하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차형석은 공원에서 숨진 채 발견돼 유진우에게 큰 충격을 줬다.
죽었다고 생각한 차형석이 계속 공격하자 혼란에 빠진 유진우는 결국 병원에 실려갔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발작까지 일으키며 힘들어 한 유진우는 가까스로 진정한 후, 정희주(박신혜 분)의 호텔로 찾아가 자신의 짐을 챙겨달라고 요청했다.
차형석 때문에 가상현실 게임에 다시 접속해야 했기 때문.
희주가 챙겨온 짐 속 안 게임에 접속할 수 있는 렌즈를 낀 유진우는 게임이 안내하는 대로 골동품 가게에 가 무기를 장착했다.
그때 유진우 앞에 "적이 나타났습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차형석이 등장했다.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유진우는 기다렸다는 듯이 등장한 차형석을 무기로 해치우고 "또다시 차형석을 죽였다. 두 번째 살인"이라고 말했다.
이내 차형석이 무릎을 꿇자 유진우의 앞에는 "적이 사망했다. 적의 경험치를 회수한다"라는 문구가 떴다.
하지만 정희주와 밖으로 나와 함께 차에 탄 유진우 앞에 또 차형석이 나타났다.
멀쩡한 모습의 차형석은 장애물인 차 때문에 유진우에게 쉽사리 접근하지 못했다.
재차 등장한 차형석에 유진우는 괴로워하며 "나도 모르겠다. 죽기는 싫은데 죽이는 것도 끔찍하고, 죽여도 소용없고, 빌어먹을. 방법이 없다"라며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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