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인기가요'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마지막 무대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제니가 소속사 선배 송민호와 기쁨을 나눴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SOLO' 활동을 마무리하는 제니가 출연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제니는 고급스러운 노란색 투피스 의상을 입고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SBS '인기가요'
무대 후 제니는 트와이스의 'Yes Or Yes'와 송민호의 '아낙네'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제니는 인기가요에서 3차례 1위를 차지하게 됐다.
제니는 "생각지 못하게 1위를 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막방인데 좋은 마무리다. 블링크 사랑한다"며 뜨거운 지지를 보내는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계속해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앵콜곡을 시작하던 제니는 소속사 선배 송민호와 마주 봤다.
송민호가 축하를 하려는 듯 옆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SBS '인기가요'
송민호와 어색(?)하게 눈빛 교환을 하던 마이크를 그에게 건네 함께 노래를 부를 것을 제안했다.
주춤거리던 송민호는 "야~!"라는 외마디 비명을 질러 관객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같은 시기에 활동하며 끝까지 좋은 케미를 보여준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오늘 귀여웠다", "친해 보인다", "대세 둘이 있으니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오늘(16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솔로곡 'SOLO' 활동을 마무리한다.
미쳐ㅠㅠㅠㅠㅠㅠㅠ 제니야 축하해 pic.twitter.com/l7PWh0gEv1
— D-DAY (@BLINK_JCLC) 2018년 12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