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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사람에게"···콘서트 중 故 종현에게 '노래' 바치며 추모한 아이유

데뷔 10주년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인 아이유가 샤이니 故 종현의 1주기를 앞두고 추모 무대를 헌정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witter 'IU_hat0516'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가수 아이유가 콘서트 중 곧 1주기가 되는 샤이니 故 종현을 기렸다.


16일(현지 시간) 대만 ET 투데이는 데뷔 10주년 투어 콘서트 '이지금'을 진행 중인 아이유가 지난 15일 싱가포르 콘서트에서 '우울 시계'를 불렀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유가 부른 '우울 시계'는 아이유의 3집 앨범 'Modern Times'의 수록곡으로 종현이 아이유와 함께 부른 종현의 자작곡이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유는 곧 다가올 종현의 기일을 앞두고 특별히 이 곡을 선곡한 것으로 전해진다.


인사이트뉴스1


아이유는 공연 도중 "다음 곡은 원래 세트리스트에는 없는 노래다"라고 말한 뒤, 팬들에게 야광봉을 샤이니의 상징색으로 바꿔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노래를 부르기 직전 "이 노래는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는 곡이다"라고 말한 뒤 '우울 시계'를 열창했다.


현장에 있던 관객들 또한 아이유의 노래를 들으며 함께 종현을 그리워하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편,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2017년 12월 18일 갑작스레 팬들의 곁을 떠났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JTBC '제32회 골든디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