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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마려워 화장실 가려고 폭풍질주해 '달리기 상위권' 기록한 아이돌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 아이돌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달리기 도중 장에 신호가 와 엄청난 속도로 질주했다.

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 300'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이돌 그룹 베리굿의 멤버 조현이 군대 훈련 중 예상치 못한 장 신호로 폭주(?)하고 말았다.


지난 13일 MBC '진짜 사나이 300'에서는 백골부대 최정예 전투원에 도전한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백골 표 지옥 뜀걸음'이라 불리는 3km 달리기 훈련을 받았다.


이날 출연진 중 조현은 여자 하사들과 함께 달리며 상위권을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 300'


매번 하위권을 기록하며 조교에게 혼나기 일쑤였던 조현의 반전 모습에는 한가지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사실 조현은 뛰던 중 화장실을 너무 가고 싶어 미친 듯이 달렸던 것이다.


뛰는 내내 조현은 옆에 있는 조교에게 "아 사실 화장실 가고 싶습니다. 응가(?) 마려워요. X 마렵습니다 진짜"라며 자신의 장 신호를 알렸다.


이에 옆에서 달리던 조교는 자신이 더 안절부절해하며 화장실을 가자고 권했다.


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 300'


하지만 조현은 군인 정신으로 "(끝까지) 갔다 오겠습니다!"라며 "으어! 화장실"이라는 말과 함께 열심히 달렸다.


이 같은 '장 버프'를 받아 그는 18분 3초라는 기록을 세우며 완주에 성공했다.


훈련 후 개인 인터뷰에서 조현은 "'똥이 마렵습니다! 진짜 안됩니다'라면서 배를 붙잡고 뛰었습니다"라고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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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MBC '진짜 사나이 300'


※ 관련 영상은 32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진짜 사나이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