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백종원의 핏대를 세운 또 하나의 '골목식당'이 나타났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말미에는 오는 19일 방송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날 서울 용산구 청파동에 입성한 백종원은 문제의 가게들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는 특히 한 가게에서 들어선 뒤 "사장님 이 상태로 장사하려면 폐업하시는 게 낫다"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촌철살인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그는 주방에 방치된 파인애플 통을 들고는 "사장님 이거 뭐냐"라고 소리쳤다.
이어 얼굴을 잔뜩 찌푸린 채 "구역질 나요. 오바이트"라는 '역대급' 혹평을 남겼다.
MC 김성주 역시 복통을 호소했으며, 조보아는 음식을 맛본 뒤 "혹시 '워킹데드' 보셨어요?"라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여기는 정말로 방송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단언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포방터 시장 홍탁집에 이어 백종원의 '뒷목'을 잡게 할 골목식당의 정체는 오는 19일 밤 11시 10분 전파를 탄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