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로채널'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솔로로 변신한 블랙핑크 제니가 자신의 수상소감에 눈시울을 적셨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는 그룹 블랙핑크의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지난 달 25일 SBS '인기가요' 첫 방송 무대에서 1위를 거머쥔 제니의 이야기가 담겼다.
제니는 1위 발표 후 "새벽부터 응원 와준 지수, 로제, 리사 고맙고 블링크 큰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SBS '가로채널'
스튜디오에서 자신의 영상을 지켜보던 제니는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었다.
그는 영상에서 눈을 떼지 못한 채 당시의 기억을 되새겼다. 입술은 파르르 떨렸으며, 눈가는 촉촉이 젖어갔다.
벅찬 감동을 주체하지 못하겠다는 듯 꽉 쥔 두 손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해당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제니 울먹거리는 거 짠하면서도 귀엽다", "울지 않으려고 참는 것만 같다"라며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한편, 제니는 지난 2일 '인기가요'에서도 'SOLO'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SBS '가로채널'
※ 관련 영상은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