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박보검의 거침없는 돌직구 고백에 송혜교가 마음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김진혁(박보검 분)과 차수현(송혜교 분)이 공식 썸 1일을 기념해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진혁은 차수현과 카페에 가서 따뜻한 커피와 케이크를 주문했다.
차수현이 케이크에 대해 묻자 김진혁은 "썸 1일 기념"이라며 다정다감한 사랑꾼 면모를 내비쳤다.
tvN '남자친구'
다음 날 차수현은 김진혁의 데이트 신청 문자에 설렘 폭발한 미소를 지었다.
일정이 있어 이를 거절했지만 결국 차수현은 김진혁이 있는 곳으로 차를 돌렸다.
달밤에 산책을 시작한 두 사람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설렘이 느껴지는 썸 1일차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김진혁은 차수현을 바라보며 "추운 날씨에 감기 걸릴까 걱정된다"면서 머플러를 둘러줬다. 이어 김진혁은 "일할 때도 대표님 생각을 자주 한다"며 돌직구 고백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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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차수현은 "내 생각 자주 한다니까 기분이 좋다"라며 김진혁을 향해 활짝 웃었다.
한참 이야기를 나누던 중 차수현은 "이혼하면서 호텔 말고 위자료 받은 걸 다 털어서 모든 호텔을 돌았다"라며 "대출 받아 동화호텔 리모델링을 했다. 투어 다니면서 얻은 걸 동화호텔에 다 쏟아 넣었다"라며 과거를 털어놨다.
그러자 김진혁은 "이런 말 들으면 되게 강단 있는데 나한테는 왜 주춤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차수현은 "잘 모르겠다"라더니, 갑자기 김진혁에게 팔짱을 꼈고, 김진혁은 망설이지 않고 차수현의 손을 잡았고, 두 사람은 행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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