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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썸타는 사이 해요"···직원들에 욕 먹으면서도 대표 송혜교에 고백한 '남친' 박보검

'남자친구' 박보검의 설렘 가득한 고백에 송혜교가 '핑크빛 썸'으로 응답했다.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남자친구' 송혜교와 박보검이 본격적인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는 '썸 타는 사이'가 된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진혁은 동화호텔 로비에서 자신이 스캔들 속 주인공이라고 당당히 밝혔다. 


자신을 걱정하는 차수현에게는 "대표님에게 의미 있는 사람이 돼 봐야겠다, 결정했어요"라며 물러섬 없이 진심을 전했다.


차수현의 예상대로 김진혁은 호텔 직원들의 눈총을 한몸에 받게 됐다.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수군거림을 피해 혼자 있는 김진혁을 본 차수현은 문자를 보내 위로를 건넸고, 김진혁은 "반차 내고 같이 홍제동 미술관 가실래요?"라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길거리 미술관인 홍제동 미술관을 찾아 함께 그림을 감상하던 중 김진혁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라는 그림 앞에서 진심을 전했다.


김진혁이 "우리가 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까요?"라고 묻자 차수현은 "더 달라질 건 없어요"라며 김진혁의 마음을 밀어냈다.


이후 두 사람은 홍제동 미술관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만들어 낸 우연한 만남이었다.


인사이트tvN '남자친구'


김진혁은 "우리가 내부 순환대로 앞에서 다시 만났어요. 무엇이 되어서 다시 만난 걸로 할까요?"라고 묻더니 "책에서 읽은 건데요. 썸이라는 게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는 확신이랑 의심 사이의 투쟁이래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확신과 의심이 투쟁하게 내버려두면 어떨까요?"라며 묻더니, "우리 말이에요. 여기서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거 어때요?"라고 제대로 고백했다.


차수현은 "그래요. 썸 타는 사이로 다시 만난 걸로 해요. 우리"라며 고백을 받아들였다. 김진혁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시작한 것.


차수현과 김진혁의 본격적인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된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과 호텔을 빼앗으려는 김 회장(차화연 분)의 압박이 점점 거세지는 장면이 함께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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