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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생일상' 시부모에 차리게 한 철부지 남편 때문에 '멘붕' 온 율희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율희를 위해 생일상을 차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결혼한 뒤 처음 맞는 아내 율희의 생일인 만큼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은 직접 미역국을 끓이는 로맨틱한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는 난생처음 하는 요리에 '멘붕'이 왔는지 부모님에게 도움을 청했고, 이를 본 율희는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율희를 위해 생일상을 차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같은 건물 위층에 사는 엄마에게 도와달라고 했고, 미역국과 김밥 등 음식이 다 차려진 후 뿌듯해하며 자고 있는 율희를 깨우러 갔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최민환은 미소를 지으며 율희에게 "위에 아빠랑 엄마랑 오빠랑 생일상 차려놨다"라고 말했다.


이에 율희는 "어머님, 아버님이 생일상 차리셨냐. 이 아침부터?"라며 깜짝 놀랐다.


율희는 최민환에게 "진짜냐. 아침부터 왜 고생시키냐"며 당황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율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어제 아이가 5시까지 못 잤다. 그래서 늦잠 잔 건데 아침부터 어머님, 아버님을 깨운 거 아니냐. 오빠가 눈치가 없는 거 같다"고 철없는 남편을 디스 하기도 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시부모님이 함께 차려주신 부담스러운 생일상을 받은 율희.


하지만 센스있는 율희는 '멘붕' 온 사실을 숨기고 기분 좋은 리액션을 하며 "너무 어머님, 아버님이 고생하셨어요. 아침부터"라고 귀엽게 애교를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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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Naver TV '살림하는 남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