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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X예능X드라마 모두 휩쓸고 있는 '방송 천재' 피오의 '반전 매력' 7

최근 음악, 예능, 드라마 등 모든 분야를 휩쓸고 있는 블락비 멤버 피오의 꽁꽁 숨겨져 있던 매력을 모아봤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아이돌 그룹 블락비 막내 피오.


무대 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로 팬들을 홀리던 피오는 최근 많은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헤어 나올 수 없는 피오의 매력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다 보면 점점 그의 반전 실체를 알게 된다.


그렇다고 그에게서 '탈덕'할 수는 없다. 왜냐하면 피오에게 숨겨져있던 그 모습이 더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마치 개미지옥처럼 한번 빠지면 절대 탈출할 수 없는 피오의 반전 매력은 무엇일까. 함께 알아보자.


1. 저음으로 소녀팬 귀 녹이는 '의외의 노래 실력'


YouTube 'MBCkpop'


블락비에서 낮은 목소리로 거친 랩을 선보이는 피오는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숨겨왔던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그는 노래를 부르며 자신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제대로 뽐내 듣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심지어 고음 부분에서도 두 눈을 질끈 감으며 삑사리 한번 내지 않아 상당한 실력자임을 넌지시 드러냈다.


2. 신이 내린 '예능감'과 논란 없는 '연기력'


인사이트(좌) tvN '신서유기6' / (우) tvN '남자친구'


피오는 뛰어난 랩 실력을 자랑하면서도 예능감, 연기력에서도 상당한 능력치를 보여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올랐다.


그는 SBS MTV 'MTV 매치 업', Mnet '블락비의 개판 5분 전'에서 블락비 멤버들과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며 예능인으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후 tvN '신서유기 6'에서 10년 지기인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SBS '사랑의 온도', tvN '남자친구'에서는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탄탄한 감정연기로 '연기돌'로도 활약했다.


3. 볼 꼬집고 싶을 만큼 '귀여운 과거' 


인사이트Instagram 'pyojihoon_official'


181cm 큰 키, 마른 몸매, 갸름한 턱 선 등 완벽한 피지컬을 자랑하고 있는 피오는 사실 과거에 통통한 편이었다.


그의 과거 사진을 찾다 보면 통통한 볼살이 매력적인 피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고등학생 때 데뷔를 준비하며 다이어트를 했던 피오이지만 그는 통통하던 아니던 항상 귀여웠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4. 재벌설이 돌 정도로 유복한 '집안'


인사이트MBC every1 '주간 아이돌'


과거 피오는 MBC every1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재벌설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이 "아버지가 20세 기념으로 B사 애마를 선물했다"라며 입을 열자 피오는 "부유하게 자란 것은 사실이지만 살짝 과장됐다"라고 답했다.


피오의 말에 따르면 그의 아버지는 면세점을 운영하신다고 한다.


5. 스마트폰도 제대로 못 다루는 '허당미'


인사이트MBC '발칙한 동거'


1993년생 올해로 26살 트렌드에 밝을 나이인 피오는 사실 기계치다.


피오는 MBC '발칙한 동거' 출연 당시 스마트폰에 라디오 어플을 깔라는 홍진영의 말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모습에 홍진영이 깜짝 놀라자 피오는 "인터넷 뱅킹도 못한다"라며 숨겨진 모습을 공개했다.


뿐만 아니라 기계와 친하지 않아 블락비 멤버들이 트위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활동할 동안 피오는 아무 것도 하지 못했다.


그런 답답한 그를 더 이상 참치 못하고 그의 소속사 측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생성하며 "※P.O SNS 할 줄 모름.(회사에서 직접 운영)"이라는 말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6. 보는 이마저 설레게 만드는 '다정다감한 성격'


인사이트MBC '발칙한 동거'


외동아들에 그룹의 막내인 피오는 개구쟁이이면서도 다정다감한 성격을 갖고 있다.


그는 '발칙한 동거'에서 누나인 홍진영을 '우쭈쭈'해주며 살뜰히 챙겨 설렘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해당 프로그램에서 김신영, 조세호에게도 세심한 배려를 일삼아 '매너돌'로 등극했다.


블락비 멤버들이랑 있을 때도 재롱을 부리면서도 뒤에서는 형들을 잘 챙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7. 데뷔 전에도 방송에 나왔던 '핵인싸력'


인사이트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 1'


블락비로 화려하게 데뷔한 피오는 사실 연예인이 되기 전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 1'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는 한림연예예술 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등장해 개성 넘치는 랩 실력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파마를 세게 말았는지 시선을 끄는 뽀글 머리에 커다란 안경까지 쓰고 등장한 피오는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블락비의 래퍼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