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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X유해진이 일본팬 눈치 안보고 찍은 '독립운동' 영화 '말모이' 1월 9일 개봉

한류 스타인 윤계상, 유해진이 참여한 '독립 운동' 영화 '말모이'가 내년 1월 9일에 개봉된다.

인사이트영화 '말모이'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일제의 지배를 받던 아픈 역사를 그린 영화 '말모이'가 2019년 1월 9일 개봉을 확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영화 '말모이'는 일제시대 말기 일본이 '민족말살 정책'으로 강력한 식민지 탄압 정책을 채용하던 때를 그린다.


우리말을 못 쓰게 하는 일본 때문에 1940년대 경성에는 한국어가 점점 사라져갔다.


하지만 이때 목숨을 걸고 우리 말을 지키려는 사람이 있었다.


인사이트영화 '말모이'


'말모이'는 까막눈 판수(유해진 분)가 조선어학회 대표 정환(윤계상 분)을 만나 '우리말 사전'을 만들기 위해 비밀리에 전국의 우리말과 마음을 모으는 영화다.


한글을 모르던 판수는 난생 처음 글을 읽으며 우리 말의 소중함에 눈 뜨는 역할이다.


윤계상이 연기한 류정환은 유력 친일파 인사의 아들이지만 아버지의 변절을 부끄러워하는 인물이다.


한류 스타인 두 사람이 일본 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참여했다는 점이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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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영화 '말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