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화)

'마약 혐의' 씨잼 최근 출소…본인 앨범으로 컴백한다

인사이트Instagram 'cjadoublem'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마약 혐의로 물의를 빚었던 씨잼이 돌아온다.


11일 OSEN은 래퍼 씨잼이 구치소에서 출소한 뒤 본인 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씨잼은 신보 뮤직비디오 촬영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현재 앨범 발매 시기 등을 논의 중이다.


앞서 씨잼은 오는 12일 발매되는 래퍼 챙스타의 신곡 '스펌맨(Sperm Man)'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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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곡 작업에서도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할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는 전언.


씨잼이 출소 직후 힙합 신에 컴백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섣부른 행보라는 의견이 다수지만 일부는 "음악에 대한 열정은 있어 보인다"라고 평했다.


한편, 씨잼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4월까지 함께 살던 연예인 지망생을 통해 10차례 걸쳐 대마초 112g을 구매한 혐의 등으로 지난 6월 구속된 바 있다.


여기에 동료 래퍼 바스코 등과 지난 2015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서울 자택에서 대마초를 3차례 피운 혐의, 지난해 10월 코카인을 흡입한 혐의도 더해졌다.


결국 씨잼은 지난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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