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수)

송종국 '전 아내'로 살면서 악플 트라우마 생겼다는 박연수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둥지탈출 3'에서는 지아와 지욱이를 혼자서 양육하고 있는 박연수의 트라우마가 공개될 예정이다.


오늘(11일) 저녁 방송되는 tvN '둥지탈출 3'에서는 방송인 박연수와 그의 자녀 송지아, 송지욱의 일상이 그려진다.


이날 지아는 학예회를 준비하기 위해 집으로 친구들을 초대한다.


지아의 친구 중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 지욱이는 그녀의 관심을 끌기 위해 태블릿을 가져왔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두 사람은 "댓글 달아줄게"라며 장난을 치기 시작했고, 이를 본 엄마 박연수는 불같이 화를 내고 말았다.


갑작스럽게 엄마에게 혼이 나자 지욱이는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이렇게 박연수가 지욱이게 엄하게 군 이유는 무엇일까.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2015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 9년 만에 이혼한 뒤 혼자서 지아와 지욱이를 양육하고 있는 박연수.


그는 잇따른 악플로 인해 댓글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됐다.


이런 안 좋은 기억이 있는 박연수는 지욱이가 혹시나 나쁘게 물들까 봐 평소와 달리 화를 내게 된 것이었다.


인사이트tvN '둥지탈출3'


하지만 이내 지욱이가 진실을 토로하자 박연수는 웃음을 숨기지 못하고 아들을 꼭 안아주고 말았다.


박연수는 "인터넷 댓글엔 비방과 상처 주는 말이 많아서 아이들에겐 인터넷 댓글로부터 완전히 차단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차마 아이들에게는 다 털어놓지 못했던 엄마 박연수의 깊은 속내는 오늘(11일) 밤 8시 10분 tvN '둥지탈출 3'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