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2018 MAMA'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워너원이 '2018 MAMA' 마지막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10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시상식 '2018 MAMA PREMIERE in KOREA'가 열렸다.
이날 피날레를 장식한 아티스트는 워너원이었다. 워너원은 타이틀곡 '봄바람'과 수록곡 '술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멤버들은 곡 '봄바람'으로 아련한 감성을 자아내며 시상식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Mnet '2018 MAMA'
멤버들은 서정적인 멜로디에 맞춰 절제된 칼군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또한 처음 만났던 그날처럼 다시 한번 운명적인 재회를 꿈꾸는 멤버들의 진심이 가득 담긴 가사와 11명 멤버들의 따뜻한 음색이 어우러져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무대를 보던 몇몇 팬들은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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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멤버들은 오는 31일 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활동기간이 얼마 안 남은 멤버들이 진심을 다해 무대를 꾸미는 모습에 팬들은 뜨거운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워너원은 'DDP 베스트 트렌드' 상을 수상했다.
강다니엘은 "워너원이 점점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여전히 많은 응원을 해주시고 저희를 챙겨주시는 스태프와 멤버들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무엇보다 워너블에게 감사드린다. 더 멋있는 무대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