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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한 패턴과 컬러"…'런던' 연상케 하는 신상 선보인 '블랭크블랑'

블랭크블랑이 고전미가 매력인 영국의 수도 '런던'을 주제로 자사만의 위트를 담아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블랭크블랑(BLNKBLANC), 런던 감성의 두 번째 컬렉션 출시


[인사이트] 윤혜연 기자 = 블랭크블랑이 2018년 겨울을 맞아 영국의 아름다운 도시 '런던'을 주제로 한 컬렉션을 선보였다.


10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블랭크블랑은 이같이 밝히며 신제품이 명품 가방보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블랭크블랑은 런던 특유의 클래식함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크 패턴을 이용했다. 특히 '런던' 하면 떠오르는 색인 로열 블루(Royal Blue)와 레드(Red)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개중에서도 '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Checkmate waist bag)'과 '트웰브 백팩(12 Backpack)'이 눈에 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은 방수력이 강한 폴리 소재 전면에 체크 패턴을 적용했다.


특히 벨트식 긴 끈이 달린 스타일의 웨이스트백이기 때문에 두 손을 자유로이 쓸 수 있다.


취향에 따라 허리나 어깨에 두르거나 크로스백으로 메는 등 다양한 연출을 하기에도 좋다.


블루·레드 컬러가 교차로 나타나는 체크 패턴 외에 블랙까지 총 2가지로 출시된다.


인사이트체크메이트 웨이스트백 / 코오롱몰


마찬가지로 폴리 소재인 트웰브 백팩은 가볍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름처럼 12시간 동안 들고 다녀도 무리 없을 정도다.


스타일리쉬함은 물론, 가방 내·외부에 수납공간까지 충분해 출퇴근·등하교 등 일상과 여행지에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활동성이 돋보이는 가방이다.


컬러는 체크 패턴과 블랙, 버건디, 총 3가지다.


해당 제품들을 포함해 블랭크블랑은 2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핸드백 19종과 액세서리 5종을 출시했다.


인사이트트웰브 백팩 / 코오롱몰


블랭크블랑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디자인, 가벼움, 포근한 런던 무드까지 두루 갖췄다"며, "겨울에 딱 맞는 아이템"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계속되는 불경기에는 비싼 명품 가죽가방보다 (이번 컬렉션처럼) 편하게 착용할 수 있고 가격까지 착한 가성비 아이템이 제격"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블랭크블랑은 핸드백 브랜드 '쿠론'에서 지난 6월부터 새롭게 선보인 브랜드다.


해당 브랜드는 쿠론의 고객층보다 어린 나이인 20대 초중반을 상대로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제품을 내놓는다.


이번 컬렉션은 두 번째며, 지난 봄·여름 시즌에는 미국의 따사롭고 활기찬 도시 'LA'를 주제로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