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된 남자'서 주연 맡은 '22살 오빠' 여진구의 카리스마 터지는 예고편

tvN '왕이 된 남자'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번 시청자를 사로잡은 배우 여진구가 1인 2역에 도전한다.

지난 8일 tvN '왕이 된 남자' 측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왕이 된 남자'는 임금이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쌍둥이보다 더 닮은 광대를 궁에 들여놓으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화 '광해'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일찍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여진구가 왕 '이헌'과 광대 '하선'의 상반된 두 역을 맡았다.

tvN '왕이 된 남자'

공개된 영상은 왕 이헌 버전으로, 보라색 용포를 쓴 여진구가 등장하며 시작된다.

이헌은 "나를 지킬 방도를 찾게. 내가 진짜 미쳐 버리기 전에"라는 강력한 대사와 함께 하선에게 칼을 들이 민다.

춤을 추며 등장한 하선과 마주한 이헌의 모습은 앞으로 전개될 '왕이 된 남자'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tvN '왕이 된 남자'

광대 하선의 버전으로 공개된 두 번째 영상은 가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하는 여진구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서정적인 음악과 함께 왕의 자리로 향하는 하선은 이내 가면을 벗고 "내가 진짜 왕이 되어야겠소"라고 외친다.

광대의 모습으로 용상을 차지해 당당히 앉아있는 하선의 모습은 순식간에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한편 티저 영상을 공개한 tvN '왕이 된 남자'는 2019년 1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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