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 10℃ 서울
  • 10 10℃ 인천
  • 10 10℃ 춘천
  • 10 10℃ 강릉
  • 10 10℃ 수원
  • 8 8℃ 청주
  • 8 8℃ 대전
  • 9 9℃ 전주
  • 9 9℃ 광주
  • 8 8℃ 대구
  • 12 12℃ 부산
  • 14 14℃ 제주

"팀 내 꼴등이다" 아이돌 고충 털어놓다 폭풍 눈물 쏟은 모모랜드 연우

모모랜드 연우가 그동안 숨겨왔던 고충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모모랜드 연우가 그동안 숨겨왔던 고충을 털어놓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서는 모모랜드 연우가 김병만에게 고민을 털어놓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코넛을 갈던 중 김병만은 연우에게 데뷔한 지 몇 년이 됐냐고 질문했다.


이에 연우는 "3개월 있으면 딱 2년"이라고 운을 떼며 데뷔 과정에 대해 털어놨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이어 "연기자 회사에도 있었는데 어쩌다가 지금 회사에 캐스팅을 당한 거다. 춤, 노래를 진짜 못하고 무서웠다. 그런데도 하고 싶은 거다. 못하니까 더 하고 싶고 책임감도 점점 더 생긴다"라고 답했다.


김병만은 모모랜드 멤버 수를 들은 뒤 "멤버 9명 중에 네가 몇 등 하는 것 같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연우는 "저는 꼴등. 못해서 꼴등이라기보다"라고 말하다 울컥해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그러면서 "(그렇게 해야) 지금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꼴등으로 정해놓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병만은 "매력이 다 달라서 뽑은 게 아닐까. 너만의 무기가 따로 있는 게 아닐까. 나도 꼴등으로 됐어. 개그맨"이라며 위로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룹 내 비주얼 센터라고 불리는 연우의 남모를 고충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그동안 그런 고민이 있는 줄 몰랐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인사이트SBS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


Naver TV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