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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철희'로 이름 바꾸고 용산구 의원 출마 선언한 'Shift' 샘 오취리

7일 방송되는 tvN 'Shift'에서는 '오철희'라는 한국 이름으로 2022년 용산구 의원 출마에 도전하는 방송인 샘 오취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인사이트tvN 'Shift'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선보이는 프리미엄 다큐멘터리 연작시리즈 'Shift'(시프트)에서 방송인 샘 오취리의 한국 정치 도전기가 공개된다.


7일 오후 12시 20분에 방송되는 tvN 'Shift'에서는 '오철희의 어쩌다 정치'를 주제로, 지방선거 해인 2022년 용산구 의원 출마에 도전장을 던진 샘 오취리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Shift'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한국 이름 '오철희'로 활동하는 오취리의 고군분투기가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펼쳐진다.


미래의 가나 대통령을 꿈꾸는 오취리는 친근한 이미지의 한국 정치인에 매료돼 한국에서의 정치 참여를 계획한다. 


인사이트tvN 'Shift'


하지만 어떠한 방식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


오취리는 고심 끝에 구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한다.


우리 삶과 가장 직접적으로 연관돼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구의원이 오취리가 원하는 정치인의 역할과 근접했기 때문이다.


오취리는 자신이 거주 중인 용산구 의원으로 당선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거리유세에 나선다.


용산구의 발전을 위해 전직 구의원부터 용산구민에 이르기까지, 그는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며 민심에 귀를 기울인다.


인사이트tvN 'Shift'


특히 오취리는 용산의 터줏대감이자 용산구 청장 출마를 밝힌 바 있는 방송인 홍석천을 만나 더욱 다채로운 대화를 나누어 재미를 더했다는 후문이다.


'Shift'는 일회성의 보여주기식 퍼포먼스에 열중하는 오취리의 이중적인 면모도 보여줘 시사점을 안길 예정이다.


용산구민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오취리는 핵심 공약과 더불어 구의원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한다.


현직 정치인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등에 업은 오취리가 과연 무사히 구의원 출마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Naver TV 'tvN Shif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