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애교하면 빼놓을 수 없는 홍진영이 드라마에서도 사랑스러운 애교를 마음껏 뽐냈다.
지난 6일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에는 가수 홍진영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했다.
홍진영은 극 중 남자 주인공인 신동욱(한산해 역)의 대학시절 첫사랑 역할로 등장했다.
신동욱과 그의 썸녀인 유리(복승아 역)와 우연히 식당에서 만나 뜻하지 않게 동석을 하게 된 홍진영.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다정한 홍진영과 신동욱을 보고 질투한 유리의 눈에는 두 사람이 매우 달달한 사이로 보였다.
유리에 눈에 비친 모습은 맛을 앙증맞은 손동작으로 표현하는 신동욱과 그에게 지지 않는 애교를 보여주는 홍진영이었다.
혀 짧은 소리와 동그랗게 뜬 눈, 해맑은 미소까지 홍진영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맘껏 뽐냈다.
평소 무대 위에서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잔망스러운 모습으로 '애교 장인'으로 불리는 홍진영은 드라마 속에서도 한결같았다.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
어디서나 멈추지 않는 애교본능으로 홍진영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첫사랑이 썸 타는 사람과 잘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는 의리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애교부터 진지한 모습까지 팔색조 매력을 뽐낸 홍진영은 극의 재미를 끌어올리며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MBC '대장금이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