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남자친구'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촬영 도중 의도치 않게 NG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tvN '남자친구' 측은 해당 드라마 촬영분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송혜교(차수현 역)와 박보검(김진혁 역)의 설렘과 풋풋함이 물씬 느껴지는 촬영 장면들이 담겼다.
특히 송혜교 대신 운전에 나선 박보검이 의도치 않게 NG를 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tvN '남자친구'
박보검이 운전석에 탄 뒤 송혜교가 보조석으로 자리를 옮기던 중 감독의 다급한 "안돼" 소리가 촬영장에 울려 퍼졌다.
갑작스러운 NG에 어리둥절해진 송혜교는 감독을 바라봤고, 감독은 "보검이가 지나가"라며 호쾌하게 웃었다.
송혜교가 이동하던 그 순간, 때마침 박보검의 광고사진이 붙은 화물차가 촬영장을 지나간 것이다.
tvN '남자친구'
자신도 모르는 사이 NG를 내버린 박보검은 왠지 모를 죄책감(?)을 느끼며 스태프들에게 사과했다.
감독은 이때다 싶었는지 "박보검이 지나갔어! 쟤 때문에 NG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법 같은 타이밍 때문에 NG가 발생한 tvN '남자친구'의 촬영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tvN '남자친구'
※ 관련 영상은 1분 30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