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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난아기 너무 '귀여워' 엄마 몰래 손만 '슬쩍' 쓰다듬고 행복해하는 고양이

기가 신기했던 고양이는 조심스럽게 발을 뻗어 아기의 손가락을 만져보았다.

인사이트Kuaibao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아기가 마냥 신기했던 고양이는 조심스럽게 발을 뻗어 스킨십을 시도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중국 온라인 매체 콰이바오는 새근새근 잠든 아기가 너무 귀여워 엄마 몰래 살며시 손을 잡아보는 귀여운 고양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중국 한 가정집에서 살고있는 고양이는 최근에 주인 부부의 출산으로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


아기와 고양이가 친해지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혹시 모를 일에 불안함을 느낀 부부는 잠시 동안만 둘을 분리해놓기로 결정했다.


인사이트Kuaibao


면역력이 없는 아기가 혹 고양이의 발톱에 긁혀 감염이라도 되면 목숨이 위험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동생이 생긴 게 그저 좋았던 고양이는 아기가 무척이나 궁금했는지 엄마 몰래 아기방에 들어가고 말았다.


고양이는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질까 봐 엄마가 막아 놓은 쇼파에 기대어 아이의 얼굴을 한참동안 쳐다보기만 했다.


녀석은 새근새근 잠든 작은 생명체가 너무나도 신기한 듯 아무런 행동도 없이 아기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다.


인사이트Kuaibao


그러나 이내 고양이는 궁금증을 참지 못했는지 엄마가 안 보는 사이 조심스럽게 아기의 손을 향해 짧은 발을 뻗었다.


녀석은 자신의 발이 닿자마자 꿈틀거리는 아기의 손가락을 보며 한참을 그자리에서 빠져 헤어나오지 못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너무 귀엽다", "깰까 봐 다리 뻗는 거봐", "고양이에게도 아기는 귀여운 가보다", "잘 때가 제일 이쁘지"등 조심스러운 고양이 행동에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giphy / Kuaiba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