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앤박, 다문화 어린이들 돕는 '안최이임홍김' 행사에 화장품 기부

사진 제공 = 손앤박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손앤박이 각계의 문화예술인들이 주최하는 다문화 가정 자선파티에 도움의 손길을 더했다.

4일 컬러 코스메틱 브랜드 '손앤박(SON&PARK)'은 다문화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인 자선 파티 '안최이임홍김'에 화장품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1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강남구 테헤란로의 더킹브로잉에서 개최된 '안최이임홍김'은 안석환, 최용호, 이상봉, 임옥상, 홍석천, 김앤디 등 6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이상봉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매년 다문화 어린이들의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열리는 자선파티 행사다.

이날 1부 자선문화공연에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바이올린 연주와 뮤지컬 공연이 열려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으며, 재능 기부로 이뤄진 가수 KCM과 2AM 이창민의 무대가 이어져 행사장에 열기를 더했다.

사진 제공 = 손앤박

2부는 이상봉 디자이너와 '안최이임홍김' 주최 측에서 뜻을 모은 각계각층에서 의상과 그림, 소장품 등을 경매에 내 놨으며, 낙찰 받은 참석자에게 손앤박의 화장품을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문화예술인들이 재능을 기부하고 작품 경매를 통해 모금된 후원금을 다문화어린이들의 문화예술활동에 지원 할 예정이다. 

한편 이 행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의미 있는 송년 나눔 행사로 패션과 문화계를 아우르는 대표적인 연말 자선파티로 자리잡았으며, 계속해서 도네이션의 진정한 의미를 전할 것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