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볼 영화 대거 개봉한다"···12월 2째주 개봉하는 꿀잼 영화 7편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얼마 남지 않은 '2018년' 올해를 풍성하게 만들어줄 대박 신작들이 쏟아져 나온다.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12월, 국내 주요 영화 배급사들은 관객을 사로잡기 위해 스릴러, 판타지, 액션 여기에 명작의 재개봉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준비했다.

추운 겨울 따뜻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만 기대작이 많은 만큼 영화관을 찾아야겠다.

그럼 개봉 전부터 숱한 화제를 모았던 '호두까기 인형'을 비롯해 '도어락' 여기에 명작 '어거스트 러쉬'와 '브로크백 마운틴'까지 이번 주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를 알아보자.

1. 도어락 - 5일

영화 '도어락'

오피스텔에 혼자 살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경민(공효진 분)은 한 날 집 도어락 덮개가 열려 있는 것을 확인한다.

도어락 비밀번호를 변경한 뒤 그날 밤, 잠들기 전 문 밖에서는 경민의 집 도어락을 누르는 소리가 들려온다.

경민이 잠든 시각, 원룸에 몰래 침입한 '낯선자'는 침대 아래 숨어있다가 나오기도 하고, 창 틈으로 경민을 지켜보기도 한다.

과연 그 낯선자의 정체와 목적은 무엇일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자.

2. 모털 엔진 - 5일

영화 '모털 엔진'

영화 '모털 엔진'은 거대 도시들의 전쟁을 그린 판타지 블록버스터다.

그리고 그 모습은 영화 '매드 맥스'를 연상케 해 관객들의 기대를 더한다.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도시들의 전쟁을 다루는 영화인 만큼 역동적이고 다이내믹한 액션이 기대된다.

3. 브로크백 마운틴 - 5일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

12년만에 극장에서 재개봉되는 명작 '브로크백 마운틴'.

영화는 브로크백 마운틴의 양떼 방목장에서 여름 한 철 함께 일하게 된 주인공 '에니스'와 '잭'의 이야기를 그린다.

두사람은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이후 20년간 짧은 만남과 긴 그리움을 반복한다.

4.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 6일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주인공 '클라라 슈탈바움'는 엄마의 선물을 열 열쇠를 찾기 위해 방문한 대부의 파티장에서 의문에 세계로 향한다.

그곳에서 클라라 슈탈바움은 환상적인 마법 세계를 마주한다.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원작 동화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왕'과 동명의 차이콥스키 발레곡에서 영감을 얻어 새롭게 탄생했다.

동화 속에서 볼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와 거대한 스케일로 무장한 볼거리가 관전 포인트다.

5. 헌터 킬러 - 6일

영화 '헌터 킬러'

영화 '헌터 킬러'는 미 해군 함대의 핵심인 버지니아급 핵잠수함이 등장하는 호쾌한 액션 영화다.

가장 위험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투입되는 공격형 잠수한 '헌터 킬러', 그리고 숨겨진 음모를 파헤치는 캡틴 '글래스'와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육해공 합동 작전 이야기를 그린다.

6. 리벤져 - 6일

영화 '리벤져'

영화 '리벤져'는 사형수들이 격리된 죽음의 섬 '수라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복수를 위해 사형수들의 죽음의 섬 수라도에 찾아온 전직 특수경찰 율(브루스 칸)은 수라도를 지배하는 살아있는 악마 쿤(박희순)을 잡기 위해 악마가 되어간다.

과연 율은 자신의 복수를 대갚음하는데 성공할 수 있을지 영화를 통해 확인해 보자.

7. 어거스트 러쉬 - 6일

영화 '어거스트 러쉬'

영화 '어거스트 러쉬'는 눈을 감으면 세상의 모든 소리가 음악이 되는 천재 소년 에반이 세상과 소통하며 부모님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이제는 대세 할리우드 스타로 성장한 배우 프레디 하이모어의 순수하고 앳된 아역시절을 다시 볼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한다.

뿐만 아니라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케리 러셀, 그리고 지금은 고인이 된 로빈 윌리엄스의 리즈 시절까지 다시 만나볼 수 있어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