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킹덤'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조선판 좀비 스릴러물 '킹덤'의 포스터 사진이 베일을 벗었다.
3일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측이 해당 작품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끔찍한 좀비로 변신한 백성과 그들로부터 나라를 구하려는 왕세자 주지훈(왕세창 역)의 대립이 담겨있다.
조선의 왕세자로 변신한 주지훈의 날카로운 눈빛은 모든 비밀을 밝혀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드러난다.
넷플릭스 '킹덤'
그의 칼에 비친 좀비는 조선에 불어닥친 역병에 대한 공포심을 키우며 과연 이 사태를 주지훈이 어떻게 헤쳐나갈지 궁금하게 만든다.
포스터 한 장만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드라마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조선판 좀비 스릴러 물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좀비의 시작을 암시했다.
넷플릭스 '킹덤'
더불어 궁궐 앞에서 무릎을 꿇은 채 왕의 건강을 걱정하는 왕세자 주지훈과 왕보다 더한 권력을 지닌 류승룡의 대립이 긴장감을 극대화했다.
조선을 덮친 역병으로 인해 피에 굶주린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 그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맞서 싸우는 이들은 과연 나라를 지켜낼 수 있을까.
tvN '시그널' 김은희 작가가 집필해 넷플릭스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킹덤'은 오는 2019년 1월 25일에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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