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900원'이면 사 먹을 수 있는 일본 식당 인기 메뉴 '닭 껍질 튀김'

온라인 커뮤니티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치킨의 꽃은 뭐니 뭐니 해도 '튀김옷'이다.

바삭한 식감에 고소한 향기를 풍기는 튀김옷은 대부분 닭 껍질과 가장 잘 어우러진다.

실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치킨의 고기 부분보다 껍질이 포함된 튀김옷을 즐겨 먹기도 한다.

그리고 여기, 바삭함에 중독된 사람들을 위한 '닭 껍질 튀김'이 있어 눈길을 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0엔짜리 닭껍질튀김'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 안에는 닭 껍질 튀김 사진과 작성자 A씨의 간단한 설명이 포함됐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일본에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집 근처 크로켓 집에서 파는 특별메뉴"라며 "시간 못 맞추면 못 먹는 거라 운이 좋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탄산음료에 먹으면 최고"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을 군침 돌게 했다.

90엔은 한화로 환산하면 약 889원에 불과한 금액이다. 1천원도 안 되는 돈으로 훌륭한 술안주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A씨가 먹은 닭 껍질 튀김이 어느 식당에서 판매되는 음식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다만 각종 포털 사이트에 '일본 닭 껍질 튀김'을 검색하면 몇몇 식당이 해당 음식을 판매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일본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미리 닭 껍질 튀김을 검색한 뒤 저녁 술안주로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