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음중서 '송모지리' 생각 안 날 정도로 '미친 카리스마' 터트린 송민호 '아낙네' 무대

MBC '쇼! 음악중심'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낙네'로 돌아온 위너 송민호가 첫 솔로 무대에서 압도적인 포스를 자아냈다.

1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솔로로 컴백한 송민호 첫 음악 방송 무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민호는 타이틀곡 '아낙네'와 앨범 수록곡 '어울려요(her)'의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어울려요' 무대를 선보인 송민호는 단정한 네이비색 슈트에 꽃무늬 이너를 매치해 독특한 느낌을 자아냈다.

MBC '쇼! 음악중심'

감미로운 목소리로 자신만의 감성이 묻어난 발라드를 부른 그는 완성도 높은 무대를 마무리했다.

곧이어 타이틀곡 '아낙네' 무대가 이어졌다. 반짝이는 흰 티로 시선을 강탈한 그는 여자 댄서들과 농밀한 댄스를 추며 순식간에 무대를 장악했다.

송민호는 무대 내내 완벽한 무대 매너와 라이브로 팬들의 환호를 끌어내며 '솔로' MINO로서의 카리스마와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다.

무대 위 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현재 출연 중인 tvN '신서유기6' 속 '송모지리'는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

MBC '쇼! 음악중심' 

이날 방송을 본 팬들과 누리꾼들은 "진짜 멋있다", "순간 '송모지리'인 걸 깜빡했다", "가수는 가수다" 등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민호의 솔로곡 '아낙네'는 70년대 인기곡 '소양강 처녀'를 샘플링한 곡으로, 당대의 히트곡이었던 전통가요를 힙합 장르로 트렌디하게 해석해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가사가 인상적인 이 노래는 공개되자마자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내고 있다.

오늘 처음 공개된 송민호의 무대는 영상으로 만나보자. 

Naver TV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