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장면이 명장면" 극찬 쏟아지고 있는 영화 '인생 후르츠'

영화 '인생 후르츠'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영화 '인생 후르츠'가 시사회로 공개된 후 언론과 일반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12월 6일 개봉하는 영화 '인생 후르츠'는 둘이 합쳐 177살, 65년을 함께한 노부부의 천천히 맛이 들어가는 인생 이야기를 그렸다.

일본에서 1년간 장기 상영되는 등 입소문 흥행을 이룬 영화답게 시사를 통해 공개된 영화는 조용하면서도 커다란 울림을 준다.

마치 관객들이 실제 부부와 함께 편안함을 즐기고 자연과 공존하는 듯한 여유로움을 전하며 그들의 삶에 공감하게 만든다.

영화 '인생 후르츠'

영화를 접한 오동진 평론가는 "각박한 세상에서 인생의 진짜 열매를 맛보고 경험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사람 스스로를 얼마나 여유 있게 되돌아봐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영화다"라고 호평했다.

또한 이즈미 지하루 문화 평론가도 "기적 같은 영화"라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삶을 꿈결 같은 드라마로 오롯이 들려준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관객들 역시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로서 노부부의 사는 모습이 너무 위대하고 꼭 배우고 싶다", "모든 장면이 명장면이다", "영화 속에 나오는 시가 계속 귀에 맴돈다", "온 가족이 함께 느끼고 볼 수 있는 영화라서 너무 행복하다" 등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고 있다.

영화 '인생 후르츠'

국내 내레이션에 참여한 배우 손숙과 윤승아는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화를 소개하곤 했다.

특히 윤승아는 직접 개인 SNS 계정에 내레이션 예고편을 올리며 영화를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인생 후르츠'는 무엇을 위해 사는 것보다 '어떻게 사느냐'가 화두인 요즘,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연령, 나이 상관없이 전 세대의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다.

영화 '인생 후르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