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썸바디'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한 여자가 자신의 썸남을 라이벌에게서 지켜냈다.
지난달 30일 Mnet '썸바디'에서는 9명의 남녀가 셰어하우스에서 함께 생활하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의진은 이수정과 게임을 하고 손목을 때리는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이의진이 이수정의 손목을 잡는 순간, 그에게 호감을 갖고 있던 이주리가 등장해 "뭐 해요? 밥 안 먹어요?"라고 물었다.
Mnet '썸바디'
그녀의 말에 이의진은 이수정의 손목을 잡은 채 "밥? 배고파?"라고 대답했다.
하지만 이수정은 그의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 듯 이주리에게 향했다.
이주리는 "밥 먹었어요?"라고 물으며 이수정의 팔을 은근슬쩍 잡아서 두 사람을 떼어놨다.
Mnet '썸바디'
이주리는 자연스럽게 이수정의 팔목을 잡으며 이의진이 손목을 놓게 만들었다.
갑작스러운 방해(?)로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지 못한 이수정은 괜히 자신의 팔을 바라보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이의진을 두고 본격적인 신경전을 펼치게 된 이주리와 이수정 중 과연 누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Mnet '썸바디'